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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·노동·사회 시민포럼] 아프면 쉴 권리

8월 10일부터 31일까지  매주 수요일, 서울시청부근에 있는 NPO 지원센터에서  아프면 쉴 권리를 주제로 한 『건강·노동·사회』 시민포럼이 개최됩니다.

  코로나19 유행 시기 정부는 아프면 쉴 것을 강조했지만 쉴 수 있는 권리가 모든 노동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. 아파도 쉴 수 없는 많은 비정형·비공식·불안정노동자들에게 정부의 방역수칙은 그림의 떡 이었습니다.

올해 7월부터 서울 종로, 경기 부천, 충남 천안, 경북 포항, 경남 창원, 전남 순천  6개 지역에서 상병수당 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. 새롭게 도입될 상병수당제도가 또 다른 차별과 배제를 양산하는 제도가 되지 않게, 일하는 사람 누구나 아프면 쉴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기 위한 제도로 안착시켜 나가려면 시민사회의 적극적 감시와 참여가 필요합니다.


아프면 쉴 권리는 건강할 권리임과 동시에 쉼의 권리이며 노동할 권리를 의미합니다. 아프기 전에 혹은 조금 아플 것 같으면 건강진단 및 상담 그리고 그에 따른 휴식과 후속 치료 등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사회 건강 돌봄 제도 틀을 바꾸는 요구도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.
 
『건강·노동·사회』 시민포럼에서 많은 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.

* 사전 등록. (8월 9일까지 제출해 주세요)  

사전 등록 https://bit.ly/2022_SB_F

* 강의 안내 및 유튜브 생중계 링크   

https://konkang2021.tistory.com/11